세계인이 가장 사랑한 관광지는 `방콕`

관리자 0 221 2018.11.20 13:50
전 세계 내로라하는 관광지 중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도시는 어디일까. 글로벌 신용카드 브랜드 마스터카드가 전 세계 162개 도시의 카드 사용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분석한 `2018 글로벌 여행도시 지표(GDCI)`를 발표했다.

이 지표 결과에 따르면 `2017년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도시`는 방콕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와 3위는 런던과 파리가, 4위는 두바이가 차지했다.

마스터카드 글로벌 여행도시 지표는 지난해 집계된 해외 여행객 수와 소비 금액을 기반으로 2018년의 여행 지표를 분석하고 예측해 발표한다.
이번 집계는 하룻밤 이상 해당 도시에 체류한 여행객을 대상으로 이뤘졌다. 2017년 전 세계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는 @태국 방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싱가포르 싱가포르 @미국 뉴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일본 도쿄 △터키 이스탄불 @대한민국 서울 순이었다. 작년 방콕을 찾은 여행객은 약 2005만명으로, 방콕은 관광객 증가율 9.6%를 기록하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방콕을 방문한 여행객은 평균 4.7일간 머물며, 하루에 약 173달러를 소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오는 10월 29일 신공항 개항을 앞두고 있는 이스탄불 성장세도 눈에 띈다.

여행객은 약 1070만명으로 지난해 10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9위를 기록했지만, 관광객 증가율은 타 도시에 비해 압도적인 19.7%를 기록했다. 여행객 약 1580만명으로 4위에 안착한 두바이는 여행 소비 지출 총 297억달러를 기록하며 소비 금액 순위에서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서울은 지난해보다 3순위 하락한 10위에 자리했다. 서울을 방문한 여행객은 평균 4.2일간 머물며, 하루에 약 181달러를 소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출처 : MK매일경제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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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0 221 2018.11.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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